부동산 디벨로퍼이자 미술품 컬렉터 K씨가 20여년간 수집해 온

인기작가 3인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가 서울 갤러리포커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K씨가 일정 자금마련을 위하여 필요 금액 조달까지만

거품 뺀 가격으로 전시, 판매하고 일정 금액이 도달되면

모두 비매 전시로 바뀌게 되는 유통 전시이며,

12월 7일(금)에서 12월 18일(화)까지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쇼핑아케이드에 위치한 갤러리포커스에서

올 한해 미술계의 이슈로 떠오른 김종학, 오치균, 권순철 3작가의 작품을 총 30여점 소개하게 된다.

 전시 작품들로는 오치균의 사북, 산타페 및 감 시리즈와, 김종학의 설악산 사계, 꽃 누드,

그리고 권순철의 용마산과 꽃 시리즈 등 최고의 수작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김종학 작품으로는 꽃 속의 누드, 3여인의 누드, 할미꽃 등 시중에서 보기 힘든 귀한 작품들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