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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서울·뉴욕·유럽서 남극 끝까지… 굿모님~ 미스터 오웰  조회수 2195
백남준 2주기 맞아 7개 대륙서 전시회

‘뉴미디어아트의 창시자’ 백남준의 2주기를 맞아 백남준의 미디어아트가 세계 7개 대륙에서 세계인과 다시 만난다. 서울을 포함해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호주, 북미, 남미, 남극 등지에서 동시상영중인 작품은 지난 1984년 1월1일 TV를 통해 발표됐던 백남준의 38분짜리 비디오아트 ‘굿모닝 미스터 오웰’. 백남준이 2년전 눈감은 바로 그날인 29일 오후 9시, ‘굿모닝 미스터 오웰’이 서울에선 을지로 입구 SK텔레콤 본사 안팎의 전광판에서 처음 상영됐고 2월 한달동안 일반에 공개된다.

공공장소의 전광판을 활용하는 이번 전시는 미국 뉴욕 스트리밍뮤지엄 설립자인 니나 콜로시의 기획. 미디어아트 전문인 서울 아트센터 나비를 비롯해 7개 대륙의 큐레이터 및 문화센터와 함께 진행한다. 미국 뉴욕 첼시아트뮤지엄·댈러스 빅토리공원, 호주 멜버른 페더레이션광장,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시빅시어터, 아르헨티나령 남극과학기지, 영국 런던 버크벡대학,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광장,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시립전시장 등 나라별로 29일 하루 혹은 2월중 전시 일정이 잡혀있다.

아트센터 나비 큐레이터 최두은씨는 “일반인이 낯설게 여기는 미디어아트를 일상에서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도심 번화가 전광판 등을 활용한 ‘미디어아트-과거, 현재와 만나다’전을 마련했다”고 밝힌다. 이번 행사의 첫 전시작이 백남준 작고 2주기를 기념하는 ‘굿모닝 미스터 오웰’이다.

이번 전시는 공공장소나 미술관의 스크린모니터, 인터넷으로 실시간 관람하는 미디어전시프로젝트. 미디어아트를 관람하는 일반인들이 휴대전화나 e메일(stream4@splashcast.net)을 통해 스트리밍뮤지엄 웹사이트(www.StreamingMuseum.org)에 올린 사진들도 전시된다.

SK텔레콤 본사 코모에서 한달동안 열리는 아트센터 나비의 ‘미디어아트-과거, 현재와 만나다’전에선 백남준의 ‘굿모닝 미스터 오웰’외에 국내 미디어작가가 어린이들과 공동작업한 ‘분홍색 시간을 찾아서 2007(미디어 얼굴시계)’도 상영한다. ‘분홍색…’은 우주, 임희영씨 등 국내 미디어작가 19명이 전국 5개 도시의 공부방을 찾아 어린이 58명과 함께 ‘얼굴’을 소재로 작업했다. 이 작품은 시계처럼 시 분 초를 나타내며 24시간 단위로 영상이 반복된다.

신세미기자 ssemi@munhwa.com

코모(COMO)란? = 서울 을지로 입구에 2004년 개관한 SK텔레콤 본사 건물 안팎의 비디오채널을 활용하는 미디어아트 전시프로젝트. 외부에 드러나는 2층 외벽의 가로 53m 세로 1m 긴 띠 모양 전광판(사진 위), 1층 로비 천장과 기둥의 전광판(아래)에 아트센터 나비가 기획, 선정한 미디어작품을 한달씩 상영해왔다. 미디어작품의 발표 공간이자, 번화가 빌딩숲에서 도시인들에게 독특한 시각적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7시~오후 10시(건물 내부는 휴일엔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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