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인과 오시화순/1990/건성 벽화

귀장연작/1990/라도

원본자연도/1991

원본자연도/1993

원본자연도/1993/동판 혼합재료

원본자연도/1993/동판,혼합재료

원본자연도/1995/동판,혼합재료

자연과 존재/1996/캔버스에 아크릴

자연과존재/1996/혼합재료

자연과 존재/1997/혼합재료

김근중은 은폐된 세계의 무한을 열어 보이기 위해 암호로서의 새로운 형상을 발견해 가고 있는 작가이다. 따라서 그의 작품에 나타나고 있는 형상은 가시적(可視的)세계의 일상적(日常的)인 형상이 아니라 , 그의 심리 속에서 솟구쳐 오른 직관적(直觀的) 환영(幻影)으로서의 수수께끼 같은 반영물(反映物)이다. C.G. Jung의 용어로 말한다면 그것들은 그의 아니마(anima)의 투영인 것이다. 집단무의식(collective unconscious)의 주물(鑄物)이며, 강력한 영적(靈的) 지향성을 지닌 수수께끼 같은 생명력의 회화적 투영상인 것이다. 그것들은 우리를 현실이라고 하는 개별화(個別化)의 파편에서 건져내어 저 깊은 근원의 바다로 향하게 한다. 김근중은 화면에 흙을 바르는 것에서부터 작업을 시작을 시작한다. 있는 그대로의 흙을 아무런 가공 없이 화면에 칠하던가 또는 특정한 색의 물감을 섞어서 화면에 칠해나간다. 이 행위의 과정 속에서 그는 화면 바탕에 미묘한 표정을 조성해 나가는데, 그 표정은 자연스러우면서도 끊임없는 변화의 가능성을 담고 있다.

작가년도별,장르별,국내외전시 작품을 볼려면 일민미술관에서 볼수있다.홈피는 아래클릭하면된다.

http://www.kimkeunjoong.com/.